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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권의 수련과정



      

▣ 태극권의 등급(等級)

⊙ 외형상의 등급
(技)라 함에는 교묘함과 서투름이 있고 예(藝)라 함에는 우수함과 열등함이 있다. 태극권은 기이면서 예이기에 이 또한 당연히 우열이 있다. 이를 크게 세 등급으로 나누어 보면 다음과 같다.

-상급: 강유합일(剛柔合一:강과 유가 합일됨)
-중급: 강유상제(剛柔相濟:강과 유가 서로 도움)
-하급: 편강편유(偏剛偏柔:강이나 유에 치우침)

                  

만약 강하기만 하고 부드러움이 없거나 부드럽기만 하고 강함이 없다면 배운들 쓸모 없을 것이다. 이는 무턱대고 수련하는 것으로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강함과 유함이 서로 돕는다면 수비와 공격이 효율적으로 이루어 질 것이다. 이는 주로 진가태극권을 수련하는 사람들이 추구한다.

강함과 유함이 어우러져 하나가 되면 공수의 운용이 자유자재할 것이다. 이는 양가태극권에서 말하는 “뜻을 쓰고 힘을 쓰지 않는다” “솜으로 싸맨 쇠몽둥이 같다”는 상태를 이룬 것으로서 곧 종심소욕(從心所欲:마음에 하고 싶은바 대로 좇아함)의 경지인 것이다.

단독인 음(陰)은 생하지 못하고
고독한 양(陽)은 자라지 못한다.


⊙ 작용상의 등급
작용상의 분류는 다음과 같다.
-상급: 신(神)의 작용
-중급: 기(氣)의 작용
-하급: 역(力)의 작용

신을 운용하는 사람은 경(勁)을 몸 밖으로 쏘아낼 수 있고 신기(神氣)가 신속한 반사작용을 하는 심령감응반응(心靈感應反應)이 된다. 기를 운행하는 사람은 기를 온몸으로 돌릴 수 있고 느슨하고 유연하며 감각이 예민하다. 힘을 사용하는 사람은 힘이 몸에 정체되고 유연하지 못하고 딱딱하며 감각이 무디다.

그러나 사람은 기(氣)에서 떠날 수 없고 기는 신(神)에서 떠날 수 없는데, 기란 인체의 영양 조절을 하는 영기(營氣), 즉 혈(血)과 각 기관의 보호 작용을 하는 위기(衛氣)의 순환작용을 말하고, 신이란 영묘한 작용을 하는 주체인 정신작용을 말한다.

그러므로 신이 작용하는 상급의 기예는 정신이 기를 끼고 행하는 신력(神力)의 경지인 것이고, 기가 작용하는 중급의 기예는 뜻으로 기(氣)를 부리고 기(氣)로 경(勁)을 부리는 것이며, 힘이 작용하는 하급의 기예는 힘으로 기를 부리고 기로 힘을 행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신(神)과 기(氣)의 작용을 모르고 맹목적으로 수련한다면 태극권의 신묘한 운신(運神), 행기(行氣)의 운동과는 거리가 먼 단지 수족만을 굴신(屈伸)하는 힘을 쓰는 운동일 뿐으로 노동과 다를 바 없다.









태극권 수련의 묘(妙)
순전히 신(神)을 행함에 있다.







 



 
 
등록일 2012-09-01 14:53
등록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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