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태극권협회 > 뉴스
 
  태극권은 현대인의 건강에 어떤 도움을 주는가?

태극권은 현대인의 건강에 어떤 도움을 주는가?
                                          ---- 안진수 이사

우리는 지금 건강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방송은 건강에 관한 프로그램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으며, 신문, 잡지 등 각종 매스컴에서는 건강에 관한 기사를 빼놓지 않고 싣고 있다. 또한 서점 가에는 매년 수백 종류의 건강 서적이 출간되어 건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위와 같이 건강정보가 범람하고 있으며, 또한 21세기를 몇 년 앞두고 첨단과학문명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사회에 종합병원은 넘치는 환자로 인해 주체를 못하고 개인병원과 약국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음에도 현대인들은 각종 암,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등 성인병이란 미명하에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다 사망하고 있으니 이 또한 아이러니컬하지 않는가.

현대인들은 각자가 나름대로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은 격렬한 운동인 격투기를 하는가 하면 어떤 이들은 단전호흡, 참선법등 조용한 명상법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있으며, 어떤 이들은 골프, 조깅, 테니스, 에어로빅, 맨손체조, 수영, 등산 등을 하고 있고, 또한 어떤 사람들은 다이어트를 하기위해 술(청주)목욕요법, 단식요법, 포도요법, 최근 일본에서 들어온 테이프를 손에 감아 건강을 유지하는 테이프요법 등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많은 방법들이 이용되고 있다.

그러면 이 시대 건강의 파수꾼인 의사들은 대부분 자신의 건강을 위해 어떻게 하고 있는가? 이에 대한 답은 의사들은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으며 운동 가운데 골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또 규칙적인 운동 외에 중요한 것으로 적당한 수면과 긍정적 사고를 꼽았다.

이 같은 사실은 포천중문의과대학 차병원이 최근 소속 전문의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응답자 100명 가운데 76명이 건강유지를 위해 운동을 정기적으로 한다고 답했으며, 이들 76명이 건강유지를 위해 운동을 정기적으로 한다고 답했으며, 이들 76명중 48.7%인 37명은 주 1~2회, 24명(31.6%)은 주 3~4회, 15명(14%)은 거의 매일 운동을 한다고 답변해 의사들이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어떤 운동을 하느냐」는 질문에 이들 의사 76명 가운데 11명(14%)이 골프를 친다고 답변했으며, 걷기, 조깅, 등산, 수영, 테니스 순으로 나타나 의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운동은 골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의사들이 일반인에게 권하고 싶은 운동은 수영, 조깅, 등산 순으로 답하고 있다.

그러나 필자로서 안타까운 마음은 의사들이 권한 운동은 일정한 장소에 가야만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며 또한 바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매일 위 운동을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는 사실이다.

만일 의사들이 태극권을 배웠다면 매일 태극권을 하면서 골프를 치기 전에 잘 조성된 잔디 위에서 태극권을 몇 번 한 후 몸이 부드러워 진 상태에서 골프를 하면 스윙자세가 얼마나 부드럽겠는가. 수영, 조깅을 하는 이들이 태극권과 병행하여 운동하고, 또한 등산을 하는 이들이 등산하기 전 또는 산 정상에 올라 평평한 분지에서 자연과 더불어 태극권을 하고 있으면 이 또한 신선놀음이 아니겠는가.

사람의 신체는 크게 세포를 기본단위로 하여 1) 중추신경계인 뇌, 시상하부 2) 감각기관인 눈, 귀, 코, 피부, 혀 3) 내분비선인 뇌하수체, 갑상선, 흉선, 부신 4) 순환계인 심장, 폐, 혈류 5) 소화기인 송곳니, 인후, 위, 장, 간, 췌장 6) 생식기관인 자궁, 난소, 유방, 고환 7) 비뇨기인 콩팥, 방광, 전립선 8) 골격 및 기타 신체기관인 척추, 대퇴골, 발, 손, 모발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위 인체의 기관 중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나 그 중 사람이기 때문에 고통을 받는 부분이 척추이다. 척추는 7개의 경추, 12개의 흉추, 5개의 요추, 5개의 천골과 미골로 형성되어 있으며 그 외 척수와 척추신경, 디스크 등의 구조로 되어 있다.

위 기관 중 경추는 머리를 받치는 일 외에 목을 움직일 수 있게 해주고 흉추는 갈비뼈가 갈고리 모양으로 걸려 있으며, 요추는 상체의 체중을 버티고 있는 관계로 이들 중 네 번째와 다섯 번째 요추는 항상 고통을 받는 부분이다.

인류의 조상은 원래 동물과 같이 네발로 걸어 다녔는데 인류가 진화되어 손을 사용하게 되면서 똑바로 서는 직립자세를 취하기 시작하였고 이때부터 척추에 많은 무리가 생기게 되었다. 이로 인해 현대인들은 척추의 규칙적인 운동부족으로 인해 성인남녀의 80~90%가 요추추간판탈출증(디스크)의 기왕증세를 갖고 있으며,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대다수의 운동들은 허리에 무리를 많이 주고 있다.

일례로 젊어서부터 꾸준히 운동을 한 사람이 수십 년 후에 더 좋은 건강을 갖고 있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그렇지 않음을 우리가 많이 볼 수 있다.

그러면 척추에 가장 좋은 운동이 무엇일까?

필자 또한 오랫동안 요통으로 고통을 겪어 왔기 때문에 위 의문은 항상 따라다녔다. 그래서 여러 운동들을 해왔으나 부분적인 건강을 회복하였지 전반적인 건강에는 자신이 없었다. 그러나 이제는 자신감을 갖고 누구에게나 소개할 수 있는 건강비법을 발견하고 스스로 수련하면서 많은 효과를 보게 되었는데 이 운동이 수백 년 동안 이어 내려온 태극권 수련이다.

태극권이 우리의 몸에 어떠한 영향을 끼쳐 건강에 도움을 주는지 이찬 선생님의 「태극권강좌」를 참조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태극권은 기(氣)를 중요시하는 권법으로서 동작과 기를 연관시켜 수련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공권(氣功拳)이라고도 부르며 그것은 기를 단전에 침잠시키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 그러면 기(氣)와 혈(血)이 왕성해지는데 기와 혈이 왕성하다는 것은 곧 오장육부에 매우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이다.

그 원리를 설명하면, 사람은 다른 동물들과 달리 똑바로 설 수가 있는데, 그러면 등골 역시 수직으로 되어서 지혜는 많으나 맹렬한 힘은 퇴화를 이룬다. 그 이유는 등골과 함께 장(臟)과 부(腑)도 수직으로 되어서 아래, 위 모두가 하나의 덩어리로 모여지게 되어 각 장(臟)과 부(腑)의 표면이 서로 맞닿게 된다. 그러면 축축하고 후덥지근한 것이 내장을 감싸게 되는데, 그러면 비장과 위장이 제일 먼저 해를 입게 된다. 또한 계속해서 폐와 창자 및 장과 부가 모두 약화되어 질병에 걸리기 쉽게 된다.

그러나 동물들은 사람과 같이 똑바로 설 수가 없기 때문에 등뼈 역시 수평으로 되어 있어서, 오장과 육부가 비록 등골에 붙어 연결되어 있기는 하지만 앞과 뒤로 매달려 있기 때문에 조그만 요동을 하여도 각 장과 부는 앞뒤로 움직이게 된다. 그러므로 쉽게 왕성해 질 수가 있고, 사람보다 더 강해지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되는 연유를 잘 모르고 그저 운동을 많이 하면 강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러나 태극권의 권가를 한번 연습하면 마치 장과 부에 목욕과 안마를 한 번 시켜주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는 것이다. 이것 외에 태극권 운동의 특징은 끊임없이 허리를 움직여서 허리와 등골을 강화시켜 주는 것인데, 이 등골이라는 것은 인체에 있어서 신경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곳으로서 등골이 굳으면 굳을수록 동작이 둔하고 느려지는 것이다. 그것을 태극권의 부드럽고, 연속적인 허리의 움직임으로써 등골의 운동을 진작시켜, 우리가 노인이 되었을 때에도 마치 청년과 같은 활력을 갖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러므로 현대인에게 있어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필수적이나 특히 여성과 노약자들이 태극권을 하는 것이 좋다.

"체력은 국력"이라는 말이 있듯이 국가와 민족이 강하고 약하게 되는 것은 여성들의 체력에 많이 좌우되게 마련이다. 여성들의 체력이 넘쳐흐르면 어머니가 건강하여서 자식 역시 건강해지고, 어머니의 체력이 부족하면 자식 역시 허약해진다.

태극권은 부드럽고, 정적이며, 가볍고, 묘한 것을 위주로 하기 때문에 특별히 여성과 노인이나 어린이들에게 태극권 운동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태극권은 진실로 몸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고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태극권의 의학적 효과를 간략히 소개하면, 호흡기능을 증강시키며, 폐활량을 높여 줄뿐 아니라 소화 능력을 강화시키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모세혈관을 개방시키며, 혈맥과 임파의 흐름을 좋게 한다. 신경계통을 단련시키며, 감각기관의 능력을 높여 준다. 근육을 부드럽고, 탄력 있게 강화시켜 미용에 도움을 주며, 뼈와 관절의 능력을 증강시킨다.

위에서 태극권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건강은 머리에 든 지식만 가지고 되찾는 것이 아니고 조금씩 또는 매일 단 몇 분간씩이나마 운동을 꾸준히 하여 자신의 몸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건강에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사람은 남녀를 막론하고 25세를 전후하여 몸이 쇠약해지기 시작한다고 한다. 쇠약해지는 몸을 이전의 상태로 환원시켜보고자 하는 욕망은 갖고 있으나 행동으로 옮기기는 쉽지가 않을 것이다. 이미 태극권에 입문한 동호인은 위의 효능을 믿고 더욱더 열심히 수련하기 바란다. 「시작이 반이다」라고 하지 않는가. 또한 태극권에 입문하지 않은 모든 이들이여!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하루에 단 몇 분간이라도 규칙적인 운동을 하자.

 
 
등록일 2002-04-07 16:11
등록자 태극권 관리자 관리자

 
3736 [임원] 헬스조선 연재 - 이찬 선생 16-05-29
3734 [임원] 헬스조선 - 한봉예 부회장님 기사 15-03-27
3590 [임원] 한봉예 이사님 연주회 11-11-28
3289 [임원] 김진호 이사님 책 출간 07-04-15
3185 [임원] 중앙공무원교육원 04-12-20
3180 [임원] 태극권 수련기 04-10-03
3106 [임원] 太極拳促進健康長壽生理功能的 硏究 分析 03-12-14
3046 [임원] 기는 바르게 기름으로써 해가 없다 03-03-30
749 [임원] 태극권을 국민운동으로 보급시키자! 02-01-13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716-3 서초빌딩 지하1층 TEL:02-596-1581~2
Copyright 2005 Taichi.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