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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종악 태극권론17

이찬의 왕종악태극권론석의17
16. 有力打無力, 手慢讓手快, 是皆先天自然之能, 非關學力而有爲也.
    유력타무력, 수만양수쾌, 시개선천자연지능, 비관학력이유위야.

힘있는 자가 힘없는 자를 때리고 손 느린 자가 손 빠른 자를 피하는 것은 모두 선천적인 자연의 능력이지 배워 익힌 실력과 관계있는 행함은 아니다.
 



힘이나 빠름을 기능으로 삼는 ‘선천적인 자연의 능력’이란 성쇠(盛衰)가 있다. 그러므로 젊었을 때에는 혈기가 왕성해 힘세고 날래지만 늙었을 때에는 혈기가 쇠퇴해 기력은 떨어지고 동작도 굼뜨게 되어 실력 또한 퇴보하게 되는 것이다. 옛사람들이 “권(拳)만 수련하고 공(功)을 수련하지 않으면 늙음에 이르러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다.” 한 것은 이를 두고 이른 것이다.
 
힘이나 빠름을 기능으로 삼지 않는 ‘후천적인 배움의 실력’이란 성쇠(盛衰)가 없다. 그러므로 젊을 때는 물론이고 늙었을 때에도 기혈은 왕성하고 실력 또한 퇴보하지 않는 것이다. 옛사람들이 “힘은 권(拳)을 대적할 수 없고 권은 공(功)을 대적할 수 없다.”고 한 것은 이를 두고 이른 것이다.



다만 노자께서도 대기만성(大器晩成)이라고 하셨듯이 외공(外功)을 중시하는 외가권(外家拳)의 공을 쌓음은 마치 대야에 물을 채우는 것처럼 쉬우나 내공(內功)을 중시하는 태극권의 공을 쌓음은 마치 호리병에 물을 채우는 것처럼 어려운 점은 있다. 그러나 이를 바꾸어 보면, 쉽게 쌓은 공은 대야의 물이 쉽게 쏟아지듯 쉽게 없어지는 것이고 어렵게 쌓은 공은 호리병의 물이 쉽게 쏟아지지 않듯 쉽게 없어지지 않는 것이다.
 
태극권과 외가권의 우열은 “상록수인 소나무가 다른 낙엽수와 구별되는 것은 겨울이 된 뒤의 일이다.”라고 이르신 공자의 말씀처럼 노년이 되면 확연히 드러날 것이다.

물체는 강장(强壯)해지면 곧 쇠하네.
이는 도(道)가 아니니
도가 아닌 것은 빠르게 사라진다네!
-노자-

 
 
등록일 2008-06-15 14:01
등록자 태극권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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