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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종악 태극권론18

이찬의 왕종악태극권론석의18
18. 立如平準, 活似車輪. 偏沈則隨, 雙重則滯.
    입여평준, 활사차륜. 편침즉수, 쌍중즉체.

선 것은 천칭(天秤)처럼 정확하고 움직임은 차륜(車輪)처럼 영활하다. 편침(偏沈)이 되면 따라갈 수 있고 쌍중(雙重)이 되면 막힌다.

 



천칭이란 줏대는 수직이고 가로장은 수평인데, 그 가로장이 정평(正平)으로 서게 하여 무게를 헤아리는 것이다. 이러한 천칭처럼 자세는 멈추었거나 움직이거나 정확하게 저울질해 등골과 머리는 수직이 되도록 곧추세워야 하고 양어깨는 수평이 되도록 반듯하게 해야 한다. 곧 등골은 천칭의 줏대와 같고 양어깨는 천칭의 가로장과 같으며 양손은 천칭 좌우의 저울판과 같다.
 
차륜(車輪:수레바퀴)이란 모양은 둥글고 구름은 원활하다. 이러한 차륜처럼 동작은 허리를 돌리거나 걸음을 옮기거나 바퀴가 구르듯 영활하게 해야 한다. 곧 두 발은 수레의 바퀴와 같고 허리는 바퀴의 굴대와 같다.
 
편침(偏沈:한쪽으로 쏠림)이란 ‘허와 실의 분청’을 말하는데, 일방적 관점에서 보면 ‘한 쪽 발에 체중이 실린 것’을 말하고 상대적 관점에서 보면 ‘한 쪽이 전진하면 한쪽은 후퇴하는 것’을 말한다. 쌍중(雙重:양쪽으로 겹침)이란 ‘실과 실의 대립’을 말하는데, 일방적 관점에서 보면 ‘양쪽 발에 체중이 실린 것’을 말하고 상대적 관점에서 보면 ‘양쪽이 동시에 힘을 쓰며 전진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이해하기 쉽도록 서커스의 외발 자전거 타기를 생각해 보자!
 
외발 자전거는 반드시 바퀴의 중심을 관통하는 수직선을 찾아 반듯하게 등골을 곧추세워야만 균형을 유지할 수 있어 쓰러지지 않고 탈수가 있다. ‘선 것은 천칭처럼 반듯하다’는 것은 이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쉽다. 바퀴는 둥글다. 둥글기에 앞으로든 뒤로든 거침없이 구른다. ‘움직임은 차륜처럼 원활하다’는 것은 이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쉽다.

외발 자전거는 바퀴의 좌우 양쪽에 페달이 있다. 이 양쪽에 있는 페달을 반드시 이쪽저쪽 교차해가며 내리 밟아야만 앞으로든 뒤로든 갈 수가 있다. ‘한쪽으로 쏠리면 따라갈 수 있다’는 것은 이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쉽다. 그러나 양쪽의 페달을 동시에 힘을 써 밟는다면 앞으로든 뒤로든 갈 수가 없다. ‘양쪽으로 겹치면 막힌다’는 것은 이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쉽다. 

굳셈과 부드러움이
서로 밀고 움직여
변화가 생겨난다네!
-주역 계사전-

 
 
등록일 2008-06-29 13:06
등록자 태극권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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