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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찬의 십삼세가석의6


 

6. 尾閭中正神貫頂, 滿身輕利頂頭懸.
미려중정신관정, 만신경리정두현.
미려(尾閭)가 반듯해야 신(神)이 정수리로 관통하고,
온몸의 가볍고 편리함은 정수리를 매단 듯이하리.


 
미려가 반듯하다는 것은 등골을 곧추세우는 것을 말하는데, 필자는 이 구절을 생각할 때마다 도르래가 달린 수직 깃대떠오른다. 왜냐하면 수직으로 선 깃대는 마치 등골을 곧추세운 것과 같고 도르래에 걸린 이어진 끈이 도는 것은 (氣)가 소주천을 하는 것 같으며 그 끈에 매달린 깃발이 깃대 끝으로 올라가는 것은 (神)이 정수리로 관통하는 것 같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미려중정은 허실을 전환할 때에도 변함이 없어야 한다.

                                           
정수리를 매단 듯이 한다는 것은 몸이 허공에 떠있는 듯 가볍고 편리하게 움직일 수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필자는 또한 이 구절을 생각할 때마다 늘어진
수양버들가지가 떠오른다. 왜냐하면 늘어진 버들가지의 가볍고 유연한 움직임은 마치 태극권의 경령(輕靈)하고 편리한 사기종인(捨己從人)의 움직임과 같기 때문이다. 그러나 반드시 뿌리가 있어야 하고 움직이면서도 등골은 반듯해야 한다.

    
원문의 만신경리(滿身輕利)의 이(利)는 편리함으로 번역했으나 이 이(利)자는 예리함의 뜻도 있으니 이는 곧 자극에 대한 영민한 반응도 내포하는 것이다.  

 

람을  타고 공중을 나는 것이
어찌 정두현과 같으리오.

용천(湧泉)에 뿌리가 없고

허리에 주(主)가 없으면

힘써 죽을 때까지 배워도

도움 됨이 없으리!

-정만청



 

 
 
등록일 2011-12-05 14:37
등록자 태극권 관리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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